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
지리산, 백운산, 덕유산의 그윽한 품안에 안기어 볕 밝은 고장 함양입니다.
따뜻한 햇살 기운이 상림을 휘감아 위천을 굽이 돌아감에, 이 터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세세생생의 복전을 쌓아올린 행운아일 것입니다.
2021년 7월 뜻있는 단체 대표들이 모여 사회복지법인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를 설립하였습니다.
본 협의회는 한 분의 이웃이라도 사각지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함양군 관내의 모든 읍,면의 사회복지전문인력들과 협력하여 꼼꼼하게 살피고 연대하겠습니다.
개인의 세상살이도 어려운 순간도 있고 잘나가는 때를 맞이하기도 하듯이, 협의회의 진행 과정에서도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지역의 연계 자원과 자원봉사자 모집에 한계가 있는 까닭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서로 돕는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함양군민들과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들이 있기에 좋은 일들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음에 협의회는 사회복지서비스가 적재적소에 전달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위원회와 사례별 사례회의를 활성화해 갈것입니다.
그리하여,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가 행복한 함양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함양군민이라면 누구라도 서로 돕고 나누어 인정이 넘치는 인류문화의 보석 같은 존재로, 新선비문화의 중심지가 될 함양이 자연과 그 문화를 배우는 사람들로 붐비는 고장이 될 수 있도록 협의회가 마음을 모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7월 사회복지법인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대표) 정흥희